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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우연합 임직원들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.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했습니다. 백사마을은 '중계동 104번지'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. 이날 범우연합은 에너지 취약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고, 그 중 1,400여 장을 7개 가구에 직접 전달하였습니다. 연탄은행 담당자는 '올해 연탄값이 많이 상승해 걱정이 많았는데,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범우연합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'는 인사를 전했습니다. 특히 올해는 연탄 배달이 끝난 후 약 서른 분의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. 

작성 및 문의 : 권나경(mina@buhmwoo.com, 02-3497-5368)